망원 렌즈와 광각 렌즈에 따른 인물사진의 비교-망원렌즈 편

망원 렌즈와 광각 렌즈의 기본적인 차이점을 이해하는 것은 모든 사진 작가에게 필수적입니다. 오늘은 이 두가지 렌즈에 따른 인물의 묘사를 사진을 통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망원 렌즈

망원 렌즈는 멀리 있는 피사체를 확대하도록 설계된 일종의 카메라 렌즈 입니다. 이 렌즈는 일반적으로 70mm에서 시작하여 최대 300mm이상(300mm 이상은 통상 초망원 렌즈)까지 초점거리가 전체적으로 깁니다. (초점거리의 설명은 추후 포스팅으로..)

1) 좁은시야 : 위에 있는 예시 사진을 한번 자세히 바라보고 여러분이 상상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우선 망원 렌즈는 카메라의 돋보기 역할을 합니다. 장면의 작은 부분을 확대하여 피사체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망원경을 통해 보는 것처럼 생각해보세요. 한 번에 배경의 작은 부분만 볼 수 있습니다. 복잡한 배경을 모두 포함하지 않고 사람의 얼굴을 캡처하는 등 바쁜 장면에서 특정한 한 가지를 강조하고 싶을 때 적합합니다. 위사진의 X표는 서있는 모델이 저 미술작품의 작가 입니다. 그리고 저 X표가 그려져 있는 벽과 모델의 거리는 약 5미터 이상 떨어져 있고 저는 저 모델과 약 25미터 이상의 거리를 두고 촬영한 사진입니다. 

2)압축 표과 : 망원 렌즈는 배경을 실제보다 피사체에 더 가깝게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위 사진속 이동식 비계 위에 올라탄 작가와 저의 거리는 약 50미터정도 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뒤에 리본처럼 보이는 그림은 작가가 그린 작품과 작가의 거리는 약 20미터 정도 됩니다. 멀리 있지만 뒤의 벽과 작가는 매우 가깝게 느겨지게 보입니다. 이러한 효과가 망원 렌즈의 또다른 효과입니다.


3) 얕은 피사계 심도 : 망원 렌즈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피사체를 매우 선명하게 유지하면서 배경을 흐리게 하는 기능입니다. 이는 사람 뒤의 모든 것이 부드럽고 초점이 맞지 않는 사진을 찍는 것과 같으며, 사진에서 사람이 정말 돋보이게 됩니다. 마치 피사체에 자연스러운 스포트라이트가 들어오는 것과 같습니다. 사진가들은 피사체를 아름답게 돋보이게 하기 때문에 이 효과를 좋아합니다. 위 사진또한 작품과 작가의 거리는 5~10미터 정도 떨어진 거리 입니다. 조리개를 완전하게 최대 개방하고 싶었지만, 그렇게 하면 벽에 있는 작품의 디테일이 너무나도 뭉개지기에 조리개를 살짝 조여 줬습니다. 


4) 왜곡 최소화 : 망원 렌즈를 사용하면 모든것이 자연스럽게 보입니다. 일부 렌즈는 주변부로 갈 수록 머리가 늘어나거나 귀를 작게 만들어 사람의 얼굴을 왜곡되게 만들지만 망원 렌즈는 이러한 문제를 방지합니다. 인물의 이목구비가 딱 맞게 보이도록 유지하므로 인물 사진에 적합합니다. 위의 사진처럼 작품도 왜곡이 없고 인물의 전신사진도 이상한 늘어짐이나 뒤틀림 없이 실제와 같은 사진을 촬영 할 수 있습니다.


2. 망원 렌즈는 언제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

 망원 렌즈는 배경을 더 가깝고 부드럽게 보이게 하면서 피사체를 상세하고 집중적으로 촬영하는 데 이상적입니다. 피사체의 왜곡 없이 피사체가 돋보이도록 도와줍니다. 사람, 동물, 먼 산 등 무엇을 촬영하든 망원 렌즈를 사용하면 사진이 더욱 전문적이고 눈에 띄게 보입니다. 이는 멀리 있는 사물을 더 가까이 가져와 피사체를 사진 속 주인공으로 만드는 마법의 도구와도 같습니다. 이런 망원 렌즈의 특징은 크고, 아름다우며 가격이 좀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핫!


 오늘은 과거에 촬영한 미술 작가들의 프로필 사진과 함께 간략한 망원 렌즈에 대한 설명을 해 봤습니다. 심오한 특성 보다는 그냥 위의 사진들을 보고 제설명이 이해가 되셨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은 망원 렌즈에 대한 설명으로 마무리 하고, 다음 포스팅에서 광각 렌즈에 관한 설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